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지난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사무소에서 (사)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회장 조경훈, 이하‘협회’)와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개발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한국 애니메이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수콘텐츠를 보유한 기획사 또는 제작사를 발굴 및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가 양질의 애니메이션을 개발하거나 방송 준비 중인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기술평가 및 문화산업완성보증을 통해 애니메이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기보와 협회는 우수 애니메이션 중소기업의 신속한 발굴 및 자금지원 전용채널을 구축하고, 애니메이션산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선도하고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애니메이션 기업에 대한 보증료 감면, 직접투자 등 금융과 컨설팅을 비롯한 비금융의 토탈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2009년 맞춤형 전용상품인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하여 지난해까지 1,380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7,551억원을 지원했다.
나아가서, 올해 1월에는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전국에 4개의 문화콘텐츠 전담 영업점을 구축하고,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규모도 1,35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영규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K-콘텐츠 한류 바람의 근간인 문화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해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최초 도입한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진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광주전남중기청-광주은행과 지역균형뉴딜 적극 지원
광주시, 광주전남중기청, 광주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이하 광주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 이하 광주전남중기청),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과 ‘광주광역시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유관기관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의 업무협약인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기보와 광주시, 광주은행은 협약보증을 바탕으로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광주전남중기청은 정부정책 연계지원을 통해 광주시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광주은행과 협력하여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을 한도로 총 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기보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강화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비대면·디지털기업 우대보증, 녹색보증, 안전인프라보증 등 다양한 보증제도를 마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광주형 3대뉴딜(인공지능중심의 디지털뉴딜, 탄소중립의 그린뉴딜, 상생·안전의 휴먼뉴딜)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영위 기술중소기업에 더 많은 보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