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사실 유포 관련 증거 경찰에 제출, 선처 없이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멤버인 수진의 학교폭력 가해를 주장한 글 게시자와 악플러 등을 고소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진이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잇따라 등장했으나, 소속사는 당시 정황을 파악한 결과 폭력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현재까지 당사가 파악한 사안들과 관련 증거들을 모두 제출하고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며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후에도 관련 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목적의 인신공격성 악플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