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생생정보
인천에는 불고기와 만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불고기 만두전골’ 맛집이 있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고기만두, 깔끔하고 매콤한 김치만두가 풍성하게 들어가 이 맛에 한번 빠지면 단골 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한다.
만두 따로, 고기 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국물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폭발한다. 손님들은 “원재료 맛이 살아있으면서 여러 가지 맛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실시간으로 만두 만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과거 매일 3000개까지 만들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1000개 정도의 만두를 만든다고 한다.
촉촉하면서도 담백한 수제 만두의 비법은 얼갈이 배추에 잇다. 일반 배추보다 부드러우면서 아삭한 식감을 살린다. 맛의 핵심인 만두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는다. 여기에 마늘 기름을 넣어 풍미를 극대화한다.
한편 이날 ‘노래 따라 방방곡곡’에서는 충북 제천을 찾았으며 ‘대동 맛 지도’에서는 강원도 양양 육개장메밀칼국수, 메밀막국수 맛집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