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넬의원 이경은 대표원장
[부산=일요신문] 2021년도 새로운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바로 ‘에이지리스’다. 나이를 초월해 개인이 원하는 가치를 추구하고 삶을 가꿔나가기 위한 소비를 하는 것이 에이지리스의 정의다. 이에 따라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동안을 유지하고 피부를 가꾸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피부과 등에서는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해 더욱 주력하고 있다. 이를테면 레이저 리프팅부터 리프팅 주사, 실리프팅, 안면거상 등이 대표적인 시 수술로 손꼽힌다.
각각 저마다의 장단점을 갖고 있고, 효과에 대한 차이가 있으며, 피부 상태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해당 시술에 대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이 우선돼야 하고 그에 맞는 결정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과 통증에 대한 걱정 등으로 인해 통증이 적은 대신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레이저 리프팅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초음파를 활용한 울쎄라, 고주파를 이용한 써마지FLX 등이 대표적인 예이며, 최근에는 1회 시술로 3번 당겨주는 인모드 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인모드리프팅은 비절개 방식의 고주파 레이저 시술이다. 멍이나 부기, 통증 등에 대해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접근하기 편한 시술 방법으로 1회 시술로 3번 당겨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주파 에너지가 SMAS층부터 진피층, 표피층까지 차례대로 당겨주는 것인데, 리프팅 효과는 물론 타이트닝, 피부결 개선, 피부톤 개선 등이 가능하다.
인모드는 크게 MINI FX와 FORMA FX모드로 나눠져있다. 먼저 MINI FX는 멀티 고주파 레이저가 피부 표면의 온도보다 높은 약 45~46도의 열에너지를 지방층에 전달해 불필요한 지방세포막을 파괴하는 원리로 진행된다.
FORMA FX모드는 피부 깊숙이 자리한 진피층에 열 자극을 가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성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피부 탄력 개선 및 피부결 개선, 타이트닝 효과를 부여한다.
인모드는 두 가지 모드가 탑재돼 있어 지방 제거와 함께 탄력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지방흡입술에서 나타날 수 있는 울퉁불퉁한 피부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탑재된 스마트 온도 센서를 통해 화상이나 물집 등의 부작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처럼 인모드 리프팅과 같은 레이저 리프팅 장비는 편하게 탄력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적용이 가능하며,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고 부작용이 적어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부산 넬의원 이경은 대표원장은 “해당 시술에 대한 경험이 적어 환자의 피부 유형과 얼굴형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 반복적인 재시술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더러 있고, 의료진의 핸드스킬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에게서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두 가지 모드로 적용할 수 있는 인모드의 경우 어떤 모드로 시술을 진행할지도 중요하므로, 해당 장비에 대한 이해도 역시 뛰어난 의료진에게서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