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끝까지 두둥실
독일의 예술가인 프랑크 볼테르가 만든 ‘세상 끝까지’라는 이름의 이 배는 실제 커다란 종이를 접어 만든 것이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는 템즈강변에 앉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직접 종이를 접은 후 강으로 풍덩 뛰어들었다.
배가 뒤집히지 않도록 배 안을 금속 막대로 지지한 것 외에는 일절 아무런 도구도 사용되지 않았으며, 배 안에서 볼테르는 등을 기대고 앉아 신문을 읽는 등 짐짓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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