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혼 수속을 마치고 돌싱이 된 엘린 노르데그렌(30)이 전남편이 된 타이거 우즈(34)에게 교묘한 방법으로 복수를 하고 있다고 한다. 결혼 생활 5년 동안 우즈로부터 선물 받은 값비싼 보석들을 모조리 팔아치우기 시작한 것이다. 결혼반지를 포함해서 현재 그가 보유하고 있는 보석들은 모두 250만 달러(약 28억 원)가량의 가치가 있으며, 현재 ‘소더비’를 통해 경매에 내놓을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친구들은 “이렇게 보석을 팔아 버림으로써 우즈에게 ‘이제 완전히 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