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주일간 평균 확진이 11명으로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명 늘어난 3472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6명, 고령 2명, 칠곡 2명, 포항 1명, 김천 1명, 구미 1명이다.
가족과 지인 등 이전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이들은 11명이다.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명이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78명으로 일일평균 11.1명이다.
현재까지 220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25명이며 어제 하루 6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5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55.9%로 4만136명이 백신을 맞았다.
어제 하루 백신접종 이상 건수는 6명이며 현재까지 635건으로 늘었다.
대부분 경증이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이며 관련 사망은 3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