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여성의원 차재호 대표원장
[부산=일요신문] 부산 글로리여성의원이 지난 3월 24일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21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의료(여성의원) 부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해당 시상식은 소비의 주체인 현명한 여성소비자들이 선택한 실속과 내실을 갖춘 제품 및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러 분야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나는 토종 대표 기업체들이 국가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라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글로리여성의원은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여성질환을 치료하는 하이푸시술을 중점으로 여성암(자궁경부암·난소암)검진,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여성검진, 여성성형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중심 진료철학을 기반으로 여성 질환을 치료함은 물론이고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지향한다.
이에 환자와 의료진 1대1 상담 프로그램과 정밀 건강 진단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치료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 등을 실시하는 등 보다 세심한 케어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가장 중점으로 두는 하이푸(HIFU) 시술의 경우 개복 및 자궁 적출 등의 부담을 낮추면서 근종 조직만을 제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체에 해를 미치지 않는 고강도집속초음파를 자궁 안쪽에 위치한 병변에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마취, 절개 등의 과정 없이도 종양 세포가 괴사되도록 유도한다.
비교적 크기가 큰 편해 속하는 병변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출혈, 통증 등이 미미하기에 회복에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아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도 기대할 수 있다. 모든 근종의 유형에 하이푸가 정답인 것은 아니며 환자의 나이나 종양의 진행 정도, 위치 등에 따라 다른 시술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
글로리여성의원 차재호 대표원장(산부인과전문의)은 “민감하고 정서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부인과 진료 특성상 여성건강을 위해 항상 고민할 것”이라며 “환자와 충분히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