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제타 존스(41)가 후두암 투병 중인 남편 마이클 더글라스(66)를 나 몰라라 하고 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 두 달 전부터 항암 투병 중인 남편 곁을 지키지 않고 여기저기 행사에 참석하느라 바쁘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열린 아마추어 골프대회와 자선행사에 참석해서 홀로 여가를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당시 존스를 본 사람들은 “마치 휴가라도 온 듯 매우 즐거워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더글라스 측은 “사실은 이 모든 게 더글라스의 뜻이다. 자존심 강한 그는 가족이 자신 때문에 슬퍼하거나 동정심을 갖는 것을 참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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