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약혼을 발표한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3)가 가는 곳마다 약혼자 자랑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행운의 주인공은 미 프로농구팀 LA 레이커스 소속의 사샤 부야치치(26)다. 최근 미 연예주간 <인터치>와 가진 인터뷰에서 샤라포바는 “만남 1주년을 기념해 부야치치로부터 청혼을 받았다. 그날은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밤이었다”며 황홀해했다. 또한 샤라포바는 “우리는 서로 완벽한 상대를 만났다. 처음부터 그는 내 인생을 존중해주었고, 이해해주었다”며 지금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