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삼시세끼’ 인스타그램
9일 tvN ‘삼시세끼’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르디토 프라모노(Ardhito Pramono)의 음원을 무단 사용했다는 주장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된 ‘Bitter Love’ 음원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신탁된 곡이다. 당사는 이미 한국음악저작권 협회의 허락을 받고 사용료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급한 사용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통해 해당 아티스트에게 지급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아티스트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작권 사용 관련 문의를 했고, 어제(4월 8일) 날짜로 이미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한 뒤 아티스트로부터 오해가 있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당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협회와 계약을 통해 방송에 사용하는 모든 음악의 저작권을 허락받고 사용료를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가수 아르디토 프라모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시세끼’ 등 한국 TV 버라이어티쇼에서 자신의 노래를 무단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