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최고 2.40%…적금 가입 고객 전원 경품 제공 이벤트
대구은행 본점
[대구=일요신문]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대구·경북 지역 명소를 인증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DGB핫플적금’을 12일부터 판매한다.
DGB핫플적금은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인증 방식을 DGB 최초로 금융상품에 적용한 디지털 전용 상품으로, 대구·경북 55곳의 명소를 방문해 IM뱅크 앱으로 위치 인증 시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월 적립금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 1년제 정기적금으로 만 14세 이상의 개인 고객(1인1계좌)이면 IM뱅크 앱, 모바일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 연 0.90%에 우대이자율 연 1.50%p를 더해 최고 연2.40%까지 제공한다.
은행에 따르면 대구시·경북도와 함께 선정한 지역 55곳의 관광지를 방문해 IM뱅크 앱으로 위치 인증 시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이자율은 대구지역 관광지 방문 인증 시 관광지별 연0.15%p(최고 연0.75%p), 경북지역 관광지 방문 인증 시 관광지별 연0.15%p(최고 연0.75%p)로 구성된다. 관광지별 인증 시 디지털 관광 스탬프와 함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관광지는 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경북 호미곶 등 55곳이다. 전체 관광지는 IM뱅크앱의 DGB핫플적금 관광지 안내 메뉴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상품 출시 기념 오는 6월30일까지 축하 이벤트를 진행해 모든 적금 가입 고객에게 주유권, 커피 쿠폰 등을 랜덤 추첨 제공한다. 인증왕(이벤트 기간내 명소 방문 최다 인증 고객)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2명), 얼리버드(명소 최초 인증 고객)에게는 짐벌 셀카봉 겸용 삼각대(55명)를 추첨 제공하기로 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고객 이익을 제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자체 등과 협의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