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총 1만2157건이 접수…전문가 심사 등 최종 당선작 선정
지난 12일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 시상식이 인성데이타(주) 본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이 총 1만2157건이 접수돼, 인성데이타㈜주관으로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은 ‘이웃에 도움 되는 착한소비 대구형 배달앱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대구형 배달앱을 대표할 기억하기 쉽고, 창의적인 이름을 대구시민의 참여를 통해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일까지 인성데이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했고, 접수 결과 대구형 배달앱을 대표할 이름으로 1만2157건의 이름과 스토리가 접수됐다.
인성데이타㈜는 시민들의 참여로 접수된 명칭 중 활용성(대중성), 창의성, 명료성, 스토리 등 평가지표를 마련해 기업내부 심사, 전문가 심사 등 공정한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1위(1명) ‘대구로’, 2위(1명) ‘배달do대구’, 3위(1명) ‘다대구요’를 선정, 지난 9일 대구형 배달앱 홈페이지에 당선자를 발표했다.
당선자 시상식은 인성데이타 본사에서 진행(12일)해 1위(1명) 300만원, 2위(1명) 100만원, 3위(1명) 50만원의 상금을 지급(제세공과금 본인 부담)했다.
참가상 600명에게는 대구행복페이(2만원)를 순차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1위로 선정된 당선작은 향후 전문 마케팅 기업을 통한 수정·보완과 대구시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구형 배달앱 이름이 확정·공개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