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코르크 마개, 이쑤시개, 그림붓, 못 등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대형 모자이크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여러 차례 등재됐던 그가 얼마 전 또 한번 경이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사용한 재료는 나사였으며, 총 30만 개의 나사를 드릴로 박아 대형 지폐 모양의 작품을 완성했다. 높이 2.4m, 길이 4.9m의 거대한 이 작품은 1달러 지폐를 본떠서 만든 것으로 한가운데에는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꼬박 2주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현재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밖에도 스트라티는 22만 9764개의 코르크 마개를 사용해서 2층 건물 높이의 작품을 만들었는가 하면, 이쑤시개 150만 개를 사용하거나, 혹은 50만 개의 못을 박아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초상화 등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