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의 슈퍼모델 지젤 번천(30)이 남편이 행여 대머리가 되진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소문. 미 프로축구 선수인 톰 브래디(33)의 머리가 하루가 다르게 빠지면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것. 이런 까닭인지 얼마 전 브래디는 다른 사람들 몰래 저명한 탈모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을 하고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으며, 근래 들어 휑하게 넓어진 이마를 가리기 위해서 앞머리를 기르는 등 애쓰는 모습이다. 주변 사람들은 그에게 머리카락 이식을 진지하게 추천한 사람은 대머리인 시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평소 남편의 미래의 모습을 떠올렸던 번천이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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