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한 마이클 잭슨의 외동딸인 패리스 잭슨(12)이 장차 배우가 될 꿈을 품고 있다고 한다. 잭슨 가족의 한 측근은 “패리스는 배우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뒷바라지는 고모인 재닛 잭슨이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재닛은 패리스를 위해서 연기학원 수업료 지원은 물론, 훌륭한 연기 선생님을 붙여줄 의향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조건은 있었다. 패리스가 할머니 대신 반드시 자신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양육권을 갖고 있는 할머니 캐서린과 재닛 사이에 격렬한 말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상태. 캐서린은 “패리스가 스스로 누구와 살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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