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힐튼의 시대는 가고 ‘스누키’의 시대가 왔다!’ 패리스 힐튼(29)이 자신을 쫓던 파파라치의 관심을 몽땅 빼앗아 간 니콜 ‘스누키’ 폴리치(23ㆍ작은사진) 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스누키는 최근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MTV 리얼리티 쇼 <저지 쇼어>의 여주인공으로 현재 가는 곳마다 파파라치를 몰고 다니는 신인이다. 이에 힐튼은 145㎝의 단신인 스누키를 가리켜 ‘난쟁이’라고 조롱하는가 하면 빼앗긴 파파라치의 관심을 되찾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이런 힐튼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지난 핼러윈에도 힐튼은 비키니를 입고 가슴 노출을 하는 실수(?)까지 했지만 여전히 언론의 관심은 ‘피클’ 분장을 한 스누키에게 더 쏠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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