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둑이 공사로 인해 통제되는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 사하구와 강서구를 잇는 낙동강 하구둑 구간이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일부 교통이 통제된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교통통제는 4월 14일부터 10월 31까지 낙동강 하구둑 일원 명지방향 편도 4차로 중 하위 2개 차로에 대해 이뤄진다. 통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해당 기간 사업비 136억원으로 권양기실(수문상판) 10개소 리모델링, 생태조류 관찰대 증축, 야간 경관조명 개선 등이 이뤄진다.
통제는 공사 관련해 시설물 운반작업 등으로 크레인이 설치됨에 따라 이뤄진다.
경찰은 후방 정체 사항 등을 고려해 탄력적 통제를 실시하고 VMS 문자표출 등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