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달성습지 현장을 방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일요신문] 대구시의회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6일, 19일 금호강 하중도, 달성습지 등 수변공간 개발 현장를 찾았다.
도시철도 차량기지를 잇달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했다.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과 달성습지 탐방나루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원규 건설교통위원장은 “하중도와 달성습지가 대구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이자 전국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철도 안심과 월배 차량기지를 각각 방문해 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을 시찰했다.
건설교통위원들은 “이전지를 어디로 선정할 것인지는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이에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신중하게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