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정글의 법칙’ 공식 홈페이지
28일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국내 시즌을 마무리하고 해외 시즌으로 돌아올 때까지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 첫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해외에 있는 대자연을 배경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초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시즌으로 전환해 한반도의 자연을 무대로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대자연 속 병만족의 활약을 충분히 담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국내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향후 국내외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이에 대한 안전한 촬영 환경이 조선된다는 전제 하에 해외 시즌을 염두에 둔 재정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제주편 ‘정글의 법칙-봄’이 방영 중이다. 마지막 방송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