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사업’ 선정, 국비 60억 확보
삼척시청 전경
[삼척=일요신문]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친환경 미래에너지 확산에 대비한 ‘수소에너지 활용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세라믹 원료·소재 기반 수소에너지 활용산업 지원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삼척시는 이번 선정으로 기존 지역 세라믹원료, 소재 산업을 지속 성장 가능한 친환경 미래에너지 산업용 소재⋅부품에 적용함으로써 사업 다각화 및 수소에너지 활용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재)강원테크노파크 주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 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강원대학교가 참여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 부터 2024년 까지이며 총 사업비 120억(국비 60,지방비 60)원을 투입해 산학연관 전문가 협의체 운영, 장비 공동활용 네트워크 구성 및 확대, 장비확충 과 이전 재배치,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소에너지용 소재·부품산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와 수소 R&D 특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사업간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양호 시장은 “이번 사업 유치로 삼척시가 수소에너지 활용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해 신산업 육성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60개 기업 유치 등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