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승용차끼리 서로 부딪치면서 차량 한 대가 인근 안경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4월 30일 오후 11시 45분경 부산 남천동 아이뷰안경점 앞 교차로에서 22세 남성 A씨가 몰던 K3 차량과 23세 남성 B씨가 운전하던 K5 승용차가 서로 충격했다.
이 사고 여파로 K3 차량이 인근 안경점으로 돌진하면서 출입문 등을 파손했다.
특히 사고 당시 K3 차량에는 정원을 초과한 7명이 탑승했고, K5에는 4명이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
K3 탑승자 5명과 K5 동승자 2명이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