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지정서 전달식./사진=안양시
[일요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경제기반 서비스 기업을 집중 육성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를 공유경제로 개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시장은 공유단체·기업 선정에 따른 지정서 전달식이 지난 3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것을 전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경제 기반의 사회적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유경제는 공간, 물건, 재능, 경험 등을 공유해 시민편익을 추구하고,지역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이다. 공유단체·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복지, 환경, 교통 등의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공유경제 동참 기관에 대해 행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안양시는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카페 공간을 공유하는 사랑나누미 공유단체와 치매예방앱을 무상 공급하는 ㈜케어유를 공유단체·공유기업 제 2호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유경제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경제기반 서비스 기업을 집중 육성,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공유경제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