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변정수 인스타그램
7일 변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집에 오니 밀린 빨래도 해야 하고 쌓인 먼지도 닦아야 하고 할 일이 태산 같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오랜만에 느끼는 이 분주함이 굉장히 설레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정수는 “여러분께서 베풀어주신 마음을 저도 최선을 다해 베풀고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지만 제 마음을 전해본다”며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그는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천만 원을 기부했다.
변정수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치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상태다. 치료를 받으며 의료진의 노고를 절실히 느껴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