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스토리 작가, 작가지망생 대상...공간.인프라 제공
사진=제주웹툰캠퍼스 입주 작가 모집 포스터
[제주=일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제주웹툰캠퍼스 웹툰창작작가실에 입주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후원하는 지역웹툰캠퍼스 조성과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내.외 웹툰작가와 스토리 작가, 작가지망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만화 또는 스토리 창작을 위한 공간과 인프라가 제공된다. 선정된 작가는 1년간 제주웹툰캠퍼스 작가실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개별장비로 데스크탑PC와 WACOM 24인치 액정 타블렛, 만화 저작 SW인 클립스튜디오EX, 포토샵 등이 지원된다. 입주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1년 범위 내에서 2회 연장도 가능하다.
작가실은 서귀포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내 위치해 있으며 면적 108.90㎡에 최대 15명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웹툰작가와 작가지망생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 내에서 도내.외 작가간의 네트워크와 소통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