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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포스터
대구시는 오는 21~23일 사흘간 대구 EXCO에서 ‘제8회 대구국제 뷰티 엑스포’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국에이전트(QSL) 주도로 루마니아, 멕시코, 중국, 몽골, 필리핀 등 11개국 64개사 바이어가 참가해 175건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신규시장 개척과 국내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구매상담회도 진행된다.
NC백화점, 롯데홈쇼핑, 한화갤러리아, 이베이코리아, 위메크, 인터파크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유통업체 20여 개사의 구매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는다.
특히 네이버와 쿠팡 등 대형 유통마켓의 대구·경북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세관, 소상공인진흥공단, 대구지방식약청 등 9개 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애로 지원관’을 최초로 신설한다.
금융, 창업, 법률, 인허가, 수출 지원 분야 전문가 인력 상담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는 총 16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네일, 의료뷰티, 이너뷰티 등 다양한 뷰티산업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대구기업 ㈜리만코리아가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3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 전달한다.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개최하지 못한 뷰티엑스포를 올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새롭게 추진해 안전한 방역 전시회와 더불어 뷰티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