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0세대 위문품 전달 및 이진수 국무총리상(효행상) 등 어버이날 기념 표창
금년 제49회 어버이날에도 양평군 관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만 90세이상 장수 노인(138명), 저소득층 가정으로 자식이 전혀 없는 부부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정과 홀로 계신 가정(1,258명), 양평군 관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 활동 하시는 전.현분회장(31명), 경로당회장(363명)에게 축하카드·카네이션·양평특산품 한과셑을 택배로 각 가정에 전달했다.
어버이날 위문품을 받은 박영숙 어르신은 "어버이날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귀한 선물을 받고 보니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다"며 "나도 좋은 일을 하고 싶다. 우리 노인복지관 주변 화단에 예쁜 꽃을 가꿔드려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8년을 양동면 분회장으로 봉사한 이재수 전 분회장은 "임기 끝난지 벌써 수년째 잊지 않고 어버이날 마다 축하카드와 카네이션, 한과까지 위문품으로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전화를 잊지 않았다.
김용녕 지회장은 "수년째 어버이날 행사로 많은 분께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해 드렸다"며, "앞으로도 보람 있는 사업으로 더 많은 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7일 제49회 어버이날기념孝사랑 큰잔치에서 지평향교마을길36 이진수씨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효행상)했다.
또 지난 5월 4일 양평군공직자 월례조회시 양동 매월문화마을길75-8 안석조씨(효행상)와 단월 한터길19-8 이종인씨(장한어버이상)에게 정동균 군수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양평군노인회에서는 이외에도 12개 읍면에서 효행자를 발굴하여 정동균 양평군수상을 수여하는 행사를 갖는 등 3만여 노인을 섬기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