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제주 제왕삼합, 돌문어+전복+흑돼지 “양념장엔 카라향”

[일요신문] 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매출의 신'에서 연매출 18억 원의 '제왕삼합'을 소개했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제주에는 이색적인 삼합 메뉴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식당이 있다. 비행기로 날아와 줄 서게 만든다는 이 집의 대박 메뉴는 바로 '제왕삼합'이다.

대박 행진의 첫 번째 비결은 제주도산 특급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제주도산 흑돼지, 전복, 돌문어 삼총사 총출동한다.

양념장에도 제철 감귤류를 넣는데 요즘은 카라향을 넣는다. 어디 맛뿐이랴 숨겨진 대박 비결이 또 있으니 바로 주인장의 서비스 철학이다.

행복 전도사를 자처하며 식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수왕' 코너에서는 제주 기름간장비빔국수 맛집을 찾았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주인장이 제주도 특색을 살려 만든 기름간장비빔국수는 제주도산 채소를 넣고 만든 향긋한 채유에 수제 맛 간장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국수의 감칠맛을 돋아줄 제주산 흑돼지로 삶아낸 수육, 오이, 유부 등 고명이 얹어지니 국수 먹으면 금방 배 꺼진다는 소리가 쏙 들어간다. 면도 생면과 제주산 메밀가루 30%가 들어간 메밀면 중에 고를 수 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