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진흥원 7일 온라인 개최...2개 섹션으로 진행
토크 콘서트는 온라인 원격 수업 등으로 PC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이 게임에 과몰입되는 환경을 극복하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는 7일 오전 11시30분~오후 3시까지 2개의 섹션으로 마련된다. 섹션 1은 곽민선 아나운서(SPO TV GAMES)가 진행하는 ‘핑크빈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게임생활’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게임의 역사와 건전한 게임 이용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펼쳐질 예정이다.
섹션 2는 ‘메타버스 시대가 불러올 게임진로의 미래’에 대해 중.고.대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된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곽민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여기에 현직 게임 종사자인 이경혁(게임평론가), 장현영(엔씨소프트)씨가 출연해 게임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한 준비 등 게임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e스포츠 산업의 국제적인 성장에 따라 도내 우수 인재육성, 인지도 증대 등 지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