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 마스크 4천장·칫솔 1,000개·라면 20박스 등 생필품 전달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 이사인 전승희 경기도의원(더민주, 양평, 교육행정위원회), 양평군호남향우회 안진홍 회장과 청년회원 등이 함께했으며 방역 마스크 4,000장, 칫솔 1,000개, 라면 20박스 등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안진홍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며 좋겠다."라고 말하고 "시작은 미약하지만 양평군호남향우회는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승희 도의원 역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비영리단체인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총회장 김포중)와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이사장 윤봉남)에서 지난 3일 경기도 31개 시군 호남향우회에 8,300만원 상당(사랑의 마스크 124,000장, 칫솔, 라면 등)의 생필품 기부를 통해 경기도 전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가고 대면봉사활동 등 후원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양평군호남향우회 34대, 35대 회장과 현재 양평라이온스 회장을 역임 중인 안진홍 회장은 앞서 양평라이온스 해피나눔성금 150만원, 양평군 호남향우회 해피나눔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를 이어 나가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여성회장이면서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승희 도의원은 영어교사 출신으로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5번으로 당선됐다. 전반기에는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전반기 당 부대표와 자치분권혁신 추진단위원,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가 뽑은 우수조례에 선정되는 쾌거에 이어 2020년도 하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0년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에서 '복지대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행정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19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 대회'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