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경남본부, 부산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

학습동아리로 모인 직원들, 현지조사업무 시간단축 및 부당유형 선제적 대응 등의 성과 인정 받아

학습동아리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장수목) ‘장기요양 현지조사기법 연구반’은 지난 6월4일 출전한 2021년 부산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학습조직(CoP)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공기업과 사기업의 분임조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경진 대회로 매년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가 주관해 열리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보공단 부산경남본부의 장기요양 현지조사기법 연구반은 ‘장기요양 청구데이터 분석 자동화를 통한 현지조사업무 시간단축’을 주제로 현지조사 업무수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부산경남본부의 학습동아리다.

한편 장기요양 현지조사기법 연구반은 이번 지역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학습조직(Cop)분야에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이하 전국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했으며 최소한 대통령 동메달을 확보했다.

건보공단 장수목 부산경남본부장은 “공단 직원들이 업무추진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학습조직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학습동아리가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