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3일 오전 3시 59분경 김해시 어방동 4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을 피하려던 20대 남성이 건물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의 신고로 인원 45명, 장비 17대 등을 동원하며 출동해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4시 23분경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다세대주택 내부 약 24㎡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150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 불로 20대 남성 A씨가 건물 아래로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불길을 피하려다 건물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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