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우 홍종현이 오늘 제대했다.
17일 홍종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한 홍종현이 1년 6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했다"고 알렸다.
앞서 최근 말년 휴가를 나온 홍종현은 이날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했다.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 휴가 나온 병장을 대상으로 미복귀 전역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홍종현은 소속사를 통해 "전역할 때가 되니 입대할 당시 훈련소 앞에 배웅해 주시던 팬 분들 생각이 많이 났다. 훈련소에 있을 때도 부대에 있을 때도 항상 응원해주시던 팬 분들의 편지를 읽으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최대한 많은 곳에서 저를 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홍종현은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주인공 한태주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전역 후 복귀작을 검토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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