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16일 국가유공자의 집을 찾아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최상종 씨의 유족인 김복순 어르신이다. 사망한 남편을 대신해 명패를 수령한 김복순 어르신은 “19살에 시집와서 아들이 생후 28일 되던 날에 입대한 남편이 군대에서 사망하고 혼자 아들을 키우며 살았는데 이렇게 구청장님이 찾아와 주셔서 위로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께 더 많은 예우로 보답하겠다”며 화답했다.
해운대구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국민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642명에게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포럼’ 개최...23일 오후 3시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한국도시재생학회(회장 우신구)와 함께 23일 오후 3시 신라스테이에서 ‘도시재생 그리고 리모델링’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우리나라 최고 도시재생 전문가의 강연을 들어봄으로써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인식을 확대하는 한편 해운대 도시재생지역의 현안에 대한 전문가와 참석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해운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전문가 발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주제발표는 ▲노후저층주거지 사업화 모델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방향(유석연 서울시립대 교수)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모델(인향봉 서울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대표) ▲빈집을 활용한 게스트하우스와 운영관리체계 구축(안지현 영도구 봉산마을 현장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이다. 이 행사는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