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오규석 군수,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결사반대 6번째 1인 시위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1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명례리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결사반대를 위한 6번째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 3일 부산시로부터 장안읍 명례리 산71-1번지 일원에 6만평 규모의 민간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서 접수에 따른 의견 협의 공문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기장군은 매립장 개발을 결사반대하는 내용의 기장군수 입장문, 주민 결의문, 부서별 검토의견을 부산시에 전달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오 군수는 지난 16일에 이어 19일에도 기장군과 기장군민의 반대의사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전달하고자 6번째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오규석 군수는 “기장군은 각종 난개발과 환경파괴로 주민들이 당연히 누려야할 환경권은 물론 재산권에 엄청난 피해를 입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에게 안전과 복지는커녕 폐기물 매립장 개발이라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을 주려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보존해야할 보전녹지지역에 공공개발이 아닌 민간개발로 6만평 규모의 폐기물 매립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파괴함과 동시에 민간 사업자에게 엄청난 특혜가 주어지는 사안으로 기장군수로서 부산시에서 폐기물 매립장 계획을 반려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상황보고회 개최
기장군은 6월 19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기획청렴실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6월 18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25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34개소의 일반관리시설, 4개소의 종교시설, 122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지난 6월 18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202명을 검사의뢰해 187명이 음성, 15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73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다.
백신접종센터에서는 지난 18일 백신 1차 접종 1,698명, 2차 접종 412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41,937명, 2차 7,060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6월 18일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14건에 대해 계도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3,099건에 달한다.
오규석 군수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