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암센터 개원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18일 국가암예방검진동 회의장에서 열렸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덕철 장관님, 서홍관 원장님 그리고 의료진과 암환우 등 많은 분들이 개원 20주년을 축하해주셨다"며 국립암센터 개원 20주년 기념식 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한때 암은 좌절이었고 고통이었지만 암환우 100만명의 시대 일찍 발견하면 대부분 완치된다는 믿음을 갖게 된 것은 암센터의 헌신과 열정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와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0년 6월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한 '평화의료센터'를 개소했고 일산태크노밸리에 고양형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의료바이오클러스터는 고양의 미래고, 환우들에는 희망이며, 암센터에는 또 다른 20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암센터 관계자와 코로나 위기속에도 이정도 일상을 유지하게 해주신 모든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0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