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소통하는 청년비서관”…정무비서관에 김한규,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또,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발탁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문 대통령 인선을 발표했다.
가장 주목되는 인선은 박성민 신임 청년비서관이다.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올해 25세다. 민주당 청년대변인·청년 태스크포스(TF) 단장·최고위원·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등을 거쳤다. 현재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이기도 하다.
박 대변인은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고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조정해가는 청년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규 신임 정무비서관은 김앤장법률사무소에 변호사(사시 41회)로 재직 중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상임위원도 맡고 있다. 민주당 법률대변인과 더혁신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이승복 신임 교육비서관은 연세대 교육학과 출신으로 행시(35회)를 거쳐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대변인·대학지원관·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