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용감한 형제 측이 브레이브걸스 관련 악플러들에 강경대응을 선포했다.
28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에 "당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 인신 공격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게시물들을 다수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회사 내부적으로 진행 중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바탕으로 1차 증거 자료 수집을 완료했다.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행위로부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바탕으로 정기적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25일 공개된 네이버 NOW '쁘깡스'에서 유나는 동료 유정의 '이번 판은 5억 점을 주겠다'라는 말에 "난 5조억 점을 땄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유나가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 혐오 뜻으로 쓰는 '오조오억' 발언을 했다고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유나는 '오조오억'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유나가 과거 방송에서 입은 의상이 페미니스트를 나타내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다는 지적에 그는 "페미니스트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고 누가 무슨 생각을 하고 뭘 좋아하는지 관심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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