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청 간 안전보건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 우수사례 발표·전파
이 발표대회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17개 경진대회 참여사업장 중 예선을 통해 선정된 6개 사업장이 본선에 진출했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원청의 안전보건 책임 강화를 유도해 원·하청 간 안전보건 격차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2012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정책이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은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에서 수상했다. 해당 사업장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협력업체 지원활동 등을 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를 포함한 강조주간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행사로 진행됐다.
현장 영상은 공단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 관련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모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의무 이행을 공고히 하고,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