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시가격 125억 5000만 원…올해는 6억 4000만 원 하락한 119억 1000만 원
대지면적 859평에 이르는 조 회장의 저택은 1990년 외삼촌인 송동진 씨와 공동명의로 두 채를 건축하였으나 2005년 3월에 외삼촌의 지분을 증여받은 후 두 집 사이에 있던 경계벽을 허물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온라인 지도의 항공뷰를 보면 건물 두 채가 나란히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이 저택은 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지상의 2개 층은 주택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조 회장의 집에는 부속 건축물 3채가 있는데 한 채는 주차장 용도로, 나머지 두 채는 창고 용도로 사용된다고 건축물대장에 명시되어 있다. 이 부속 건축물들은 온라인 지도의 항공뷰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조 회장 저택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1월 기준으로 119억 1000만 원으로 평가됐는데 작년에 비해 6억 4000만 원이 하락하였다. 2018년에는 91억, 2019년 120억, 2020년에 125억 5000만 원으로 매년 상승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이례적으로 하락한 셈이다.
유시혁 비즈한국 기자가 소개하는 조현준 회장의 저택은 아래 영상 그리고 일요신문U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