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부산시민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고령친화도시를 위해 시민토론을 7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토론은 ‘전 시민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부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노인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
시민토론은 부산시 홈페이지 내 ‘시민토론 ON AIR’ 코너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방향에 맞춰 현재 추진 중인 노인정책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카드뉴스로 제작해 제공하며, 시민토론 참여자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하여 부산시가 어떤 준비를 더 해야 하는지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송삼종 행정자치국장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부산시민이 노인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시민토론을 열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고령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듣고 반영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 지역주도 혁신 위해 부산출향과학기술인과 머리 맞대
박형준 부산시장이 과학기술인의 노하우를 통한 지역주도 혁신방안 해법을 찾아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 12일 오후 2시 20분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출향과학기술인협의회 정책간담회 및 특별세미나’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가 주최했다. 박형준 시장과 시 간부가 참석해 지역주도 혁신성장과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부산시장과 부산 출신의 국가과학기술 자문인사, 기업인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출향과학기술인협의회’ 회원들이 부산의 산업과학기술 발전을 주제로 ▲지역혁신 및 산업·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전략 ▲산학연 협력 우수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책간담회에 이어 이형희 SK SUPEX추구협의회(SK그룹의 최고의사결정기구) 사회공헌위(SV)위원장의 ‘지속가능경영의 중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라는 주제의 특별세미나가 이어졌다.
한편, ‘부산출향과학기술인협의회’는 부산출신 과학기술정책 분야 대표 고위인사들을 회원으로 구성하여 2016년 출범했고, 매년 부산시 정책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혁신 및 지역주도 성장을 위해 과학기술인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시의 소중한 자산인 출향과학기술인의 지역 정착과 역할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2020년 상반기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 북구가 최우수로, 사하구가 우수로 선정돼 부산시와 함께 행안부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 구군, 공기관 전 직원이 합심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조기 착공과 선금 지급 확대 ▲일자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 등 상반기 재정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한 결과 정부 목표률(60%)보다 높은 68.6%를 집행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 21일 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주간정책회의에서 “관행적으로 연말에 집중해 예산을 집행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반기에도 체계적이고, 균형있게 예산을 관리해 나가자”고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7월 중 하반기 재정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해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을 신속집행추진단장으로 하여 연말 이·불용액을 최소화하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