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실적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 0.5% 캐시백
카카오뱅크는 5번째 제휴 신용카드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는 카카오뱅크가 카드사들과 손잡고 각기 다른 혜택을 담아 출시한 신용카드다. 앞서 지난해 4월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씨티카드와 협업해 4종의 제휴 신용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월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스트리밍, 간편결제, 배달, 교통, 편의점, 쇼핑 등 업종에서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 시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타사 제휴 상품과는 다르게 이 카드는 MZ 세대를 겨냥해 춘식이 캐릭터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춘식이는 카카오프렌즈의 신규 캐릭터로 지난해 '라이언'의 반려묘로 새롭게 등장했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고객 모집은 카카오뱅크가 맡고, 발급 심사와 관리는 롯데카드가 담당한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