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무학그룹과 ‘지역사회 발전 및 산학 경쟁력 확보’ 위한 협약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7월 15일 오후 4시 ㈜무학 굿데이홀에서 무학그룹(회장 최재호)과 지역사회 발전 및 산학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최재호 회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LINC+사업단 강상수 단장, 김형범 부단장, 강창민 교수, 박동규 교수, 김종혁 교수와 무학그룹의 이수능 사장, 이종수 사장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협력과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역 제품 애용 및 홍보에 적극 협력 ▲문화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공유 및 상호 적극 협력 ▲정보교류, 연구개발 지원, 기술 및 경영 자문, 재학생 및 졸업생의 실무교육·취업 등 제반 사항에 적극 협력 ▲무학그룹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직자 교육·세미나·특강·워크숍을 상호 협의해 운영 ▲채용 약정형 GNU-인턴 과정(현장실습)과 이를 통한 신규 채용에 적극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역과 함께 한 무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나누고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젊은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해 지역사회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경상국립대와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상국립대와 무학그룹이 상호 협력해 지역특화 산업의 발전과 대학의 최적화한 우수인력을 육성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지역특화 기업의 관심 분야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중점적·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특화 시장 개척 및 실질적 이익·성장·발전에 기여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진치령 터널길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링크플러스사업단(LINC+, 단장 강상수)은 진주 진치령 터널길(1.3㎞)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과 KT&G 상상유니브경남 운영국이 공동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진주시의 옛 철도 부지인 진치령 터널길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치령 터널길은 옛 진주역에서 경상국립대 북문 구간에 조성된 자전거길이자 산책로를 가리킨다.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과 KT&G 상상유니브경남은 진치령 터널길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공모함으로써 ‘진주의 아름다운 길’에 이어 ‘찾아오는 진치령 터널길’을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청년들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TOPs_최우수상 1팀(100만 원; 경상국립대 총장상) ▲TOPs_우수상 1팀(70만 원; KT&G 경남본부장상) ▲TOPs_장려상 2팀(50만 원; 경상국립대 LINC+사업단장상) ▲TOPs_아이디어상 1팀(20만 원; 특별상) ▲TOPs_베스트 프리젠터상 1팀(20만 원; 특별상)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신청 자격은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팀당 1작품)이다. 작품은 공고일로부터 9월 12일까지 KT&G 상상유니브 경남 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15일 1차 서류 발표 후 9월 28일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결과는 경상국립대 누리집과 KT&G 상상유니브경남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 강상수 단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하여 관광도시 진주, 찾아오는 진치령 터널길이 되길 기대한다. 경상국립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소통·화합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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