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검토 논의
교육청 관계자는 "현 청사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각종 교육활동 지원공간, 방문객 및 민원인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특히 주차공간은 지속적인 외부환경개선 공사를 통하여 확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커져 조직이 확대되고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회의실, 사무실, 각종 편의시설 등의 부족으로 직원 근무환경이 열악함에 따라 점점 다양화되고 급증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맞춰 행정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정규모의 청사를 신축·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승희 도의원은 "군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다각도로 검토·준비하여 차질 없이 실현되길 바라며, 도의원으로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어교사 출신인 전승희 도의원은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5번으로 당선됐다.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역임했다. 전반기에는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전반기 당 부대표와 자치분권혁신 추진단위원,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가 뽑은 우수조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예산안 심사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교육청 예산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지는 등 활동으로 2020년도 하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 의원은 2020년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에서 '복지대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행정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원발의 우수조례에 선정됐던 전 의원은 '2019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 대회'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