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주도성장‧임대차 3법 등 실패한 정책 되돌려 놓을 것”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원희룡 TV’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정권교체에 함께한 모든 인물들과 하나가 되어 최고의 인재들로 유능한 정부를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법치파괴, 소득주도성장, 임대차 3법, 탈원전, 주52 시간제 경제와 일자리, 집값, 에너지, 대한민국 망친 그 모든 실패한 정책을 되돌려 놓겠다”면서 “혈세가 아니라 국가 찬스로 기회를 뿌리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100조 원 규모의 ‘회복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그는 “코로나 재앙으로부터 담대한 회복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며 “헌법에서 부여한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대차 3법 폐기 △주택공급과 내 집 마련 지원정책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 비정규직 간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약속했다.
또한 원 지사는 “실패한 정권이 더 무서운 권력으로 연장되는 것을 막는데 함께 해 달라”면서 “2번을 생각하면 원희룡의 진짜 가치가 보인다. 원희룡은 한계점이 없다. 마지막까지 남는 선택은 원희룡이다. 희망의 시간에 원희룡과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