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쓰러진 보행자를 밟고 지나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 10분경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휴먼시아 205동 앞에서 60대 대리기사가 몰던 BMW 차량이 아파트로 진입하던 중 단지 내 도로바닥에 쓰러져 있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역과했다.
피해자는 20대 남성으로 해당 아파트 거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이후 119구급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며, 중상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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