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통과, 대선공약 반영 위한 후속계획 준비
-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경관 조명사업 추진
[대구=일요신문] "국가로봇테스트필드의 예타 통과와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후속계획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17일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기업성장, 부가가치 창조, 고용 등 대구경제 전반을 이끌 수 있도록 로봇 사업화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해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이번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부지 선정으로 대구는 로봇 전 분야의 국가의 대표선수로 활동하게 됐다"고 평했다.
이어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는 기존 제조 로봇 기업들과의 협업 공간, 자율주행차 중심의 로봇 전환을 시도하는 기업과의 협업 공간, ICT 기업과의 협업 공간들을 다양하게 구성해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로봇과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시장은 밤이 아름다운 대구만들기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신천변의 분수대 업그레이드·야간 조명 추가로 시민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