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 9곳서 37명 확진, 대구 61명 집계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를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05명이다. 지역사회 1767명, 해외유입 3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는 경기 515명, 서울 510명, 부산 124명, 경남 105명, 인천 92명, 충남 70명, 대구 61명, 제주 46명, 강원 40명, 경북 37명, 전남 34명, 대전 33명, 충북 33명, 울산 32명, 광주 31명, 전북 20명, 세종 6명, 검역 15명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지역별로 포항 12명, 구미 9명, 경주 5명, 경산 4명, 김천 2명, 청도 2명, 상주 1명, 문경 1명, 예천 1명이다.
특이사항으로 포항소재 음악학원, 사업장 2곳과 관련해 각각 접촉자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예천 1명은 대구 소재 M교회의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413명으로 일일평균 59명이며 현재 5020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달서구 13명, 북구 11명, 달성군 8명, 남구 7명, 수성구 7명, 동구 6명, 서구 6명, 중구 1명, 타지 2명이다.
체육시설 4명, 종교시설 3명, 주점 3명, 시장 3명, 클럽 2명, 돌봄교실 2명, 의료기관 1명 등으로 생활전반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 불분명이 12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는 보건소에서 순차 운영 중"이라며 "휴가 또는 타지를 방문한 후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조언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