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8월 24일 위촉식을 개최하고 손대덕 전 양평의병기념사업회 부회장을 비롯한 여덟 명의 상임고문과, 임승기 정동균 군수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하여 23명의 고문을 민주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31명의 고문 중 15명의 고문단과 정동균 군수, 전승희 도의원, 최재관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주당의 역사와 함께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굳건하게 버팀목이 되어주신 고문들이 계셨기에 양평지역에서 민주당 정권을 만들어냈으며, 군민들이 열망하던 오랜 현안들을 풀어내며 결실을 맺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위촉된 고문들을 축하했다.
또한 최재관 지역위원장은 “겸손한 자세로 고문들의 고견을 귀 담아 듣고 지역위원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민주평화 정권의 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위촉식은 최재관 지역위원장이 위촉장을 전달하면 정동균 양평군수가 고문들의 가슴에 민주당 배지를 달아주며 축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위촉된 고문들은 민주당의 어른으로서 자당 출신인 군수와 현역 의원들, 활동 중인 당직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여현정 사무국장은 “항일정신과 4월혁명,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시민혁명의 민주이념을 계승하는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여주시지역위원회는, 주민을 주인으로 여기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내고 지역의 발전을 이룰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면서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 더불어 사는 통합된 사회를 만들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위촉된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여주시지역위원회 (양평지역) 고문명단.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