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일요신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임관수)은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양평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양평읍에 ‘사랑의 실버카’ 전달, 7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여름 건강 보양식 삼계탕 200인분 지원,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양평로타리클럽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는 양평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로타리 클럽은 지난 1979년 4월 30일 평택로타리클럽이 스폰해 천희일(8대 회장) 회원 등에 의해 창립됐다.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2주년을 맞았다. 정동균 현 양평군수는 1998년 입회하여 24대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21-22년도 쉐이크 메타 RI 회장의 테마는 '봉사로 삶의 변화를(Serve to Change Lives)'로 정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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